대전시청 공무원·청원경찰 2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1.04.13 11:06 / 수정: 2021.04.13 11:06
대전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청원경찰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대전시청 전경/대전시 제공
대전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청원경찰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대전시청 전경/대전시 제공

본청 확진자 첫 발생…청사 방호 비상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청원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 A씨(1557번)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20대 공무원 B씨(1560번)도 확진됐다.

대전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한 동료 1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B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공무원 110여명은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오전 보건복지국·자치분권국 합동 브리핑을 통해 청사 방호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대전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1560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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