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지역형공공스포츠클럽 선정으로 마련한 클럽하우스 모습/ 천안시 제공 |
장애 유형 등에 맞는 13개 프로그램 운영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상돈)가 3년 연속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돼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공모사업인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돼 4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천안축구센터를 거점으로 장애 유형, 생애주기, 수준별 1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체육관 내에 회원들의 휴식과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클럽하우스도 마련했다.
박광순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종목형 프로그램과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장애인을 위한 주야간 및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제약 없이 스포츠에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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