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이던 마을공동체사업 제29호점이 8일 문을 열었다. / JDC 제공 |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이던 마을공동체사업 제29호점이 8일 문을 열었다.
JDC는 마을공동체 사업 제29호점인 청수리 곶자왈 생태관광 지원센터(한경면 연명로 344)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아름다운 청수리 곶자왈은 매년 수만 명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생태 관광명소로 청수리 마을회의 ‘탐방객 지원센터 및 생태탐방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은 2019년에 JDC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을 통해 그간 부재했던 탐방객 방문센터와 온라인 발권 시스템 확충으로 향후 청수리 곶자왈을 찾는 탐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마을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JD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JDC는 2012년부터 총 39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 29개의 마을사업이 운영 중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마을이 살아야 지역 사회가 살아난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