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민병희 부여군의원 "심려와 걱정 드려 진심 사과"
입력: 2021.04.10 09:39 / 수정: 2021.04.10 09:39
부여군청/사진 제공.부여군청
부여군청/사진 제공.부여군청

부여 3명 추가 확진...23번 접촉 20~30대

[더팩트 | 부여=김다소미 기자] 민병희 부여군의원(비례, 민주)이 코로나19 확진에 대해 사과했다.

민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코로나19에 확진이 돼 주변 분들께 심려와 걱정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많은 장소를 방문해 다수의 사람들과 접촉했다"며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혹시 모를 감염장 발생을 방지하고자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역학조사 기간인 지난 3월 31일부터 8일까지 저와 접촉한 모든 분들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23번 확진자와 모친인 민 의원(24번)의 접촉자 350명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23번의 접촉자 3명(25번~2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10일 접촉자 77명에 대해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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