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1380가구 조성[더팩트ㅣ김해=강보금 기자] 대우건설이 경남 김해시에서 교통, 편의 교육 등의 각종 인프라시설 등 가장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이구역 2블록 1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1380가구를 이달에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은 근처에 신어천 하천정비 복합사업, 활천동체육관 건립공사, 동김해 IC~식만 JCT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 및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사업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메가마트, 탑마트 등 대형마트가 단지 주변에 있으며 김해시청, 김해세무서 등 관공서와 신세계백화점, 김해 여객터미널 등도 인접한 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활천초등학교, 신어초등학교, 신어중학교, 한일여고가 단지 가까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인제대학교도 위치한다. 칠암문화센터, 어방체육공원, 안동체육공원 등도 단지와 가까워 여가활동을 하기 좋아 여가 휴식공간과 주거가 공존하는 건강, 문화·상업·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된다. ▲59㎡A 64가구 ▲59㎡B 86가구 ▲59㎡C 334가구 ▲75㎡ 312가구 ▲84A㎡ 517 ▲84B㎡ 67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라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분양한 1차 1400가구와 더불어 총 2780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특히 인근의 부산시, 창원시와 달리 김해시는 비규제 지역이라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40%)도 낮다. 전매제한이 없다.
그리고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와 우수한 공동체 시설로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채광과 통풍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로 설계해 극대화 했으며,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등의 다채로운 공동체 시설도 마련한다.
회사 관계자는 " 1차와 함께 2차까지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우건설의 노하우와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를 곳곳에 적용해 김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견본주택은 김해시 안동 360-42번지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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