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남 공동협력사업 발굴위해 머리 맞댄다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1.04.07 16:45 / 수정: 2021.04.07 16:45
7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 수립 공동연구 착수보고회 모습/경남도 제공
7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 수립 공동연구 착수보고회 모습/경남도 제공

광양서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 수립 공동연구' 착수보고회 가져[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생활과 경제권이 겹치는 서부경남과 동부전남이 공동으로 추진 할 수 있는 협력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7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전남도와 공동으로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 수립 공동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는 생활·경제권이 겹쳐지는 서부경남과 동부전남을 연계하는 유연한 권역별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서다.

주요 연구내용은 남해안남중권의 여건과 현황, 정부계획과 법령 등의 분석을 통해 비전과 목표를 마련하고 초광역 협력사업 실현을 위해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통·물류 등 분야별 발전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경남도는 연구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는 정부의 초광역협력 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남도, 전남도와 연구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등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 시·군도 참석해 협의회 차원의 공동협력에 관한 의견도 내놓았다.

연구는 경남연구원의 주관으로 광주전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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