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 급식실 미끄럼 산업재해 예방 위해 안전시설 설치
  • 문지수 기자
  • 입력: 2021.04.06 14:10 / 수정: 2021.04.06 14:10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5일 급식실 미끄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3개교를 선정해 트렌치 덮개의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 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5일 급식실 미끄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3개교를 선정해 트렌치 덮개의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 제주도교육청 제공

급식실 트렌치 덮개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5일 급식실 미끄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3개교를 선정해 트렌치 덮개의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안전시설 설치는 학교 급식실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넘어짐 사고의 예방을 위한 조치다.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르면 작업장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의 위험이 없도록 작업장은 항상 안전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급식실 바닥은 항상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해 그로인해 발생하는 수막현상에 취약한 트렌치 덮개에 안전시설을 설치, 넘어짐 산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3개교의 선정은 그동안 산업재해 발생학교 및 안전·보건관리자의 현장 점검을 통해 선정됐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hyej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