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서부권 4개 도시,‘ 하늘길 동맹 협약’체결
입력: 2021.04.06 09:08 / 수정: 2021.04.06 09:08
구미시는 5일 경운대학교에서 인근 지자체(군위, 의성,칠곡)와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하늘길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좌측)등 4개 지자체장들이 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구미 =김서업 기자
구미시는 5일 경운대학교에서 인근 지자체(군위, 의성,칠곡)와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하늘길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좌측)등 4개 지자체장들이 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구미 =김서업 기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경제권 조성... 지역 신성장 거점화 추진

[더팩트ㅣ구미=김서업 기자] 경북 구미시는 5일 경운대학교에서 인근 지자체(군위, 의성,칠곡)와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하늘길 동맹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신공항 관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 김주수 의성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한성욱 경운대 총장,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 등 4개 시군은 수도권 집중화,과밀화 속에 쇠퇴하는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과 지방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인접 지자체간 행정구역을 넘어 지역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제권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항공산업, 여객물류, 문화‧관광, 제조업 등이 선순환하는 공항 생태계를 구축, 관련 산업을 선점해 지역 신성장 거점화 추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한국판 뉴딜, 통합신공항 등 정책방향에 대응한 광역경제벨트 구축,지역발전 연계 사업선정 공동 노력,대규모 SOC사업 공동 추진 ,교육‧문화‧관광사업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이번 협약이 공항경제벨트 조성의 기반이 되고, 광역 프로젝트를 통한 자원의 공동 이용 및 상호 보완적인 산업 육성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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