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90대 할머니 실종 6개월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4.05 11:18 / 수정: 2021.04.05 11:18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 38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 고배기골 8부 능선에서 숨져 있는 할머니 A(93)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 38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 고배기골 8부 능선에서 숨져 있는 할머니 A(93)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포항북부경찰서 제공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에서 실종된 90대 할머니가 실종, 6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9월 실종 신고된 할머니 A(93)씨가 지난 3일 오후 2시 38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 고배기골 8부 능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이웃 주민 B씨가 두릅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고배기골 8부 능선 임도 아래 30m지점에서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했다.

숨진 채 발견된 A씨는 지난해 9월 24일 집 근처 야산에 알밤을 주으로 간다고 한 후 귀가하지 않아 25일 자녀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각 수색에 나섰으며, 수색견 동원 3회, 드론 등 항공수색 2회 등 수 차례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지난 6개월 동안 A씨를 찾지 못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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