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의 현장 방문은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현장 근무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다. / 정읍시 제공 |
8일까지 19개 주요 사업장 대상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주요 개발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2일 정읍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오는 8일까지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 19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현장 근무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다.
유 시장은 2일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 현장과 정촌가요특구 사계절 테마공원 조성,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조성, 미르샘 분수 설치, 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사업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또 사업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시를 내렸다.
특히,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용산호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용산호와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접근성 향상과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르샘 분수와 용산호 수변생태공원의 차질 없는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하고, 내장산리조트와 연계한 사계절 관광도시로서 경쟁력 상승을 위해 공사 진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정촌가요특구 사계절 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사계절 향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명소로 조성하고, 장마철 전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을 요청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현안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며 "진행 중인 사업 모두가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한 사업임을 명심하고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오는 7일에는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필야정 이전 신축공사 ▲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 ▲단풍미인씨름단 훈련장 건립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센터 ▲서남권추모공원 2단계 사업 ▲최첨단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8일에는 ▲임산물 체험단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청춘활력소 45 조성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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