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4월 정세균 총리 후임 바톤 이어 받나?…목포 민심 기대감 술렁
입력: 2021.04.01 14:33 / 수정: 2021.04.01 15:24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퇴 예정이 기정 사실화 되면서 후임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 중 호남출신 박지원 국정원장이 후보군 물망에 오르내리자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목포지역 민심이 가능성을 두고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더팩트 DB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퇴 예정이 기정 사실화 되면서 후임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 중 호남출신 박지원 국정원장이 후보군 물망에 오르내리자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목포지역 민심이 가능성을 두고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더팩트 DB

[TF이슈] 총리 후임 유은혜, 김영란, 김부겸, 박지원 거론…문재인 정부, 민심이반 해결사는

[더팩트 l 목포=김대원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4·7보궐 선거가 끝난 시점에 사퇴가 확실시된다는 여론이 나오면서 목포지역 대표 정치인으로 활약했던 박지원 국정원장의 총리 후임 물망 설에 지역민심이 기대감으로 꿈틀대고 있다.

정 총리의 대권 도전 행보설이 최근 여권 내부 부동산 관련 의혹 악재와 맞물려 거취 결정과 "대권 도전 반열에 합류할 것이다"는 말들이 여당 핵심 관계자로부터 전해졌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지역정가는 크게 술렁이고 있는 분위기 포착되고 있다.

청와대가 정 총리 후임 인선에 사실상 착수한 상태라고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현 정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땅한 후임자를 찾기는 그리 녹록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지지율이 하향세를 보이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부동산 대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투기 의혹 사태를 풀어나갈 수 있는 경륜 있는 적임자가 필요하다는 당내 요구하는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지역 원로 정치인 정모씨는 "계속되는 당 내부에서의 부동산 관련 의혹 악재와 이에 따르는 국민들의 외면을 회복하려면 신임 총리는 정치력과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면서 "여권에 실망하고 있는 국민들의 민심과 정서를 감안 해, 민주당 인사가 아닌 능력 있는 외부 인사를 영입해 풀어나가는 것도 한 방법일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

현재 후임 총리로는 여성총리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청탁금지법으로 유명한 ‘김영란법’을 주도했던 김영란 전 대법관등이 거론되고 있고, 민주당 인사들과 관계자 원만한것으로 알려진 대구출신 김부겸 전 의원과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과 소통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호남출신 박지원 국정원장이 강력한 총리 후임으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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