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LH 전북본부 부동산 투기의혹 관계자 오늘 오후 소환 조사
입력: 2021.04.01 12:33 / 수정: 2021.04.01 12:33
22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원들이 전북 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압수품이든 박스를 들고 나오고 있다. /전주=한성희 기자
22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원들이 전북 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압수품이든 박스를 들고 나오고 있다. /전주=한성희 기자

지난달 22일 이뤄진 압수수색 증거물 토대로 조사 예정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수도권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압수수색 이후 처음으로 LH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한다.

전북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일 오후 LH 전북본부 관계자를 소환해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이 LH 직원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지난달 22일 이뤄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그동안 자체 입수한 부동산 투기 첩보와 국가수사본부 정보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LH 직원 등 공공기관 임직원의 부동산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6건에 대한 내사를 벌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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