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정례 브리핑하는 김정섭 공주시장. / 공주시청 제공 |
학교 기숙사 근무 세종 확진자로 분류…재량 휴업 원격수업 전환 검토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시는 관내 고등학교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이 학교 학생, 교직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이날 새벽 세종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세종 272번)가 이 학교 교직원으로 확인된데 따른 조처다.
방역당국은 이 교사가 다수의 학생과 접촉했을 가능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직원은 학교 기숙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기숙사 학생과 교직원 등 110여명을 대한 진단검사를 마쳤다. 현재 나머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이 학교는 기숙사 및 학교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재량휴업을 결정했다. 추후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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