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오는 4월부터 2021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 /임실군 제공 |
사전예약제, 4월부터 선착순 80명 대상자 모집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는 4월부터 2021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정보 데이터를 수집 후,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원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등)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참여대상자는 비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 참여 불가)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중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20~60대 주민과 직장인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참여 가능하다.
사전예약제로 4월부터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서비스 제공 기간인 6개월 동안 대상자는 3번의 건강검진 시에만 의료원에 방문하면 된다.
양형식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건강관리를 하기 힘든 이 시기에 비대면 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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