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세 이상 주민 1만 382명 등 4월 16일부터 접종 시작…혼란 방지 위해 시물레이션 가동[더팩트 | 부여=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천군이 다수의 인원이 일시에 방문하는 '백신접종'의 혼선방지를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하는등 예방접종센터 운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백신의 보관, 희석, 추출 및 공급, 접수, 예진 및 접종, 이상반응 관찰,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자 응급센터 이송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입구부터 출구까지 곳곳에 안내 인원을 배치하는등 거리두기 유지와 동선 혼선 방지에 집중했다.
지난 2월부터 3월 25일까지 우선접종대상자인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594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고, 내달16일부터 75세 이상 주민 1만 382명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자, 종사자 735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접종 대상인 75세 이상 주민에 대한 접종 사전동의서를 3월 31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접종 시작일부터 15일간 전세버스 10대를 투입해 주민 이동 편의를 제공, 예방접종센터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일제 검사 계획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서면, 종천면, 장항읍 등에 이동진료소를 운영해 지역 내 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완료하고 이후 목욕장업 종사자를 전수 검사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와 경제 위기 속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안전한 서천군’을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일상으로 복귀하는 첫걸음인 백신 예방접종이 ‘신속’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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