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구미=김서업 기자]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청소년수련활동을 구미 사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제한적 운영을 재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련원의 제한적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시설의 가동 상황과 각급 학교와의 입소 가능 여부 파악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다.
하지만 수련원은 아직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기존 숙박형 청소년수련활동을 비숙박‧당일형 청소년수련활동으로 운영한다.
수용가능인원 대비 50%이하 수준으로 제한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대한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조경래 수련원 원장은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청소년수련원의 수련활동이 하루 빨리 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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