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제10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고양시청 제공

경기도 내 유일 종합평가 A등급,지난 해 여성 취,창업 1,999명 지원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의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고양새일센터)가 ‘제10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29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새일센터가 서울 페럼타워에서 23일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상,종사자,기업 3개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하고,경력단절 예방사업과 사후관리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시관계자는 "고양새일센터는 취,창업 성과와 서비스 제공,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종합평가 A등급을 받아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전국 158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종합평가 A등급은 상위 10%인 12개 센터에만 부여되는데,경기도에서는 고양여성새일센터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특히 경력단절 예방사업과 사후관리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직무적응 분석시스템’은 고양새일센터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온라인 경력단절예방서비스 사업으로 코로나19에 대응 2020년 ‘비대면 호호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고양새일센터는 일산서구 본원과 일산동구,덕양구 등 3개구에 모두 위치해 고양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힘쓰고 있다.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1,999명의 취,창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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