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행복 순창! 걷기좋은 순창!' 커뮤니티 앱을 운영, 건강인센티브를 지급해 걷기 생활화를 독려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
6개월 단위로 1일 10,000보 이상 걷는 가입자 대상 건강인센티브 지급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올해 지역 소상공인과 협약을 통해 커뮤니티 앱 가입에 대한 우대혜택을 제공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순창군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 및 걷기 생활화를 위한 '행복 순창! 걷기좋은 순창!' 커뮤니티 앱을 운영해 매월 걷기챌린지와 돌발챌린지 등을 운영해 6개월 단위로 1일 10,000보 이상 걷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인센티브를 지급해 걷기 생활화를 독려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커뮤니티 앱에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중인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혜택을 줄 수 있는 지역상공인을 모집해 챌린지 참여 혜택을 늘려 참여자에게 동기 부여에 나서겠다는 것.
이를 통해 군은 커뮤니티 가입자에게는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참여업체 모집은 연중 수시로 이뤄지며, 혜택은 소상공인과 조정하에 각 업체 상황에 맞게 이뤄질 방침이다. 단 커뮤니티 단순 가입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고, 걷기챌린지 또는 돌발챌린지 참여 대상자에 한해 혜택이 부여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고 있어 보건사업이 대부분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되거나 축소 운영되는 현 상황에서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소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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