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의원 오세훈서울시장후보에게 쓴소리
입력: 2021.03.24 19:13 / 수정: 2021.03.24 19:13
더불어 민주당 박정의원이 24일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현 정부의 무능과 무도를 비판했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후보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박정의원 사무실 제공
더불어 민주당 박정의원이 24일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현 정부의 무능과 무도를 비판했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후보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박정의원 사무실 제공

현정부 비판 전에 "처가 땅 몰랐다"던 자신의 무능부터 해명해야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더불어 민주당 박정의원(파주시,을)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후보에 대해 쓴 소리를 던졌다.

박정의원은 2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현 정부의 무능과 무도를 비판했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후보에 대해 "무능하고,무도해서 지난 2011년 서울시장직에서 사퇴한 분이,누구에게 무능과 무도를 얘기하는 것인지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현 정부의 무능과 무도를 얘기하기에 앞서 처가 땅도 몰랐다는 무능과 무도에 대해 먼저 해명해야 옳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이어 "안철수후보가 '오 후보로 단일화되는 경우 새로운 사실이 더 밝혀지고 당시 일을 증언하는 사람이 나온다면,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며 "내부에서도 이런 말이 나오는데 누가 누구를 심판하겠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한편,오세훈후보는 23일 단일화 입장발표에서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길에 제가 앞장서겠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0월 3일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개천절 '문재인 탄핵 10.3 국민대회'에서 "독재자 문재인,정신 나간 문재인 대통령,최악의 대통령 문재인은 국민의 이름으로 파면한다! 헌정유린의 죄목으로 파면한다!"고 비난했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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