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23일부터 금연 서포터즈와 함께 금연구역 지도 점검 및 금연․절주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금연구역 제도 정착을 위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홍동 및 대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금연서포터즈를 결성했다.
금연서포터즈는 서귀포보건소 금연지도원과 함께 야간 PC방, 해수욕장 개장 시 등 금연구역 시설 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자 지도, 어깨띠를 활용한 금연․절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금연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금연구역에 대한 제도를 이해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금연 홍보로 금연 분위기 자율적 확산을 기대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시대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 지역사회의 주민 자발적 금연문화를 조성하고 담배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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