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필요해 호남일대 떠돌며 상가 턴 40대 구속
입력: 2021.03.24 13:46 / 수정: 2021.03.24 13:46
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40)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더팩트 DB
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40)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더팩트 DB

경찰, 추가 범죄 조사 중

[더팩트 | 순창=한성희 기자] 생활비가 필요해 호남 일대를 떠돌며 상가를 턴 40대가 구속됐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40)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순창과 전남 곡성, 광주 등을 돌며 상가 3곳에서 현금 3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영업이 끝나 빈 상가만 노려 미리 준비한 도구를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범죄 수법에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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