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의료진 2845명 화이자 2차 접종 개시
입력: 2021.03.23 16:14 / 수정: 2021.03.23 16:14
대구시는 화이자 백신을 1차로 맞은 코로나19 의료진 2845명에 대해 24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한다. / 더팩트DB
대구시는 화이자 백신을 1차로 맞은 코로나19 의료진 2845명에 대해 24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한다. / 더팩트DB

일반 시민들은 7월부터 접종 가능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화이자 백신을 1차로 맞은 코로나19 의료진 2845명에 대해 24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한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을 해야 하며 대구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이뤄진 중구접종센터에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부터 접종을 시행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주 접종 간격으로 진행되며 2차 접종은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 5월 초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23일부터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만2000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4월 첫째 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16만4000여 명에 대해 지역별 읍면동에서 대상자 확인 및 동의 여부 등록 후 중구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이후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시설의 9500여 명,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1100여 명,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 500여 명의 접종도 실시한다.

5월에는 65~74세 어르신 22만3000여 명, 항공승무원 200여 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하며, 6월에는 장애인·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 3800여 명,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 1만5000여 명에 대한 접종이 시행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은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지역별 예방접종센터(9개소), 위탁의료기관(800여 개소)에서 하반기 7월부터 접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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