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SNS 제2기 임실 알리미 서포터즈 출범
입력: 2021.03.23 13:58 / 수정: 2021.03.23 13:58
임실군의 멋과 맛, 관광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공무원 홍보모델인 제2기 임실 알리미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의 멋과 맛, 관광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공무원 홍보모델인 '제2기 임실 알리미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임실군 제공

6개 분야 직렬 새내기 공무원 구성...페이스북·인스타·유튜브서 활약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의 멋과 맛, 관광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공무원 홍보모델인 '제2기 임실 알리미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수실에서 '임실 알리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로 선발된 직원 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직원은 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활동하며 많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1기 임실 알리미 서포터즈 멤버인 여성청소년과 오은지 씨와 입사 2년도 채 안 된 새내기 공무원 건설과 박준성, 기술보급과 최선규, 농업축산과 황인웅, 보건사업과 양신실, 오수면사무소 박진주 씨 등 6명이다.

이번 제2기 임실 알리기 서포터즈는 새내기 공무원을 중심으로 행정직, 수산직, 간호직, 농촌지도사, 여성청소년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들은 그동안 '돌쇠'로 활용한 관촌면 최기만 씨 등 제1기 임실 알리미에 이어 2기로 선발,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임실군의 대표적인 직원 홍보모델로 공식 활동하게 된다.

2기 임실 알리미 서포터즈는 미소가 아름답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직원들로 임실군 홍보에 열정과 자부심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 임실군의 관광, 여행지를 브이로그 연출을 통해 임실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임실군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각종 군정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사진·영상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실 이미지 홍보는 물론 지역의 축제, 관광, 특산품, 볼거리, 군정 소식 등을 알리는 대표 얼굴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앞서 올해 1월부터 전문모델 못지않게 임실군청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해 많은 SNS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근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한 '합격 4개월차 공무원들의 솔직 발랄 토크'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산되며, 2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와 900여 개에 달하는 댓글이 올라오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동영상과 웹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쌍방향 소통을 통한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들 임실 알리미 서포터즈는 개개인의 장점과 업무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딱딱한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촉매제로서 SNS 홍보 채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군정 홍보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에 직원들이 직접 서포터즈가 돼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우리 군의 좋은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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