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상행 서대구 톨게이트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7중 추돌이 일어나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 중이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7중 추돌로 인해 1명이 사망했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28분경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대구 방향 서대구톨게이트 앞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 사망, 11명 중·경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남성 1명은 심정지로 사망했고 중상자 2명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상자 9명은 머리, 어꺠,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차량 추돌로 인해 압축된 종이를 싣고 있는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 12대와 인력 60명이 동원돼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고 현재 현장 수습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