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후 산업단지 정비사업에 17억 투입
입력: 2021.03.22 16:56 / 수정: 2021.03.22 16:56
전북 군산시가 올해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관내 산업단지 일원의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시가 올해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관내 산업단지 일원의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산시 제공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 군산시가 올해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관내 산업단지 일원의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주요 사업대상별 사업비는 농촌지역 소재 농공단지 4개소(동군산, 서군산, 성산, 임피)에 11억 원, 소룡동 일원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20년 이상된 노후산업단지의 관리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 약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입주기업에게 보다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산업단지 내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인도정비, 전기‧조경 및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으며 산업단지의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울타리를 정비해 환경개선과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특히 시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일원의 노후 도로를 정비해, 운송여건을 개선하고, 농공단지 일원의 기반시설 및 파손된 보행로 정비를 통해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향상시키고, 노후시설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체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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