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입력: 2021.03.19 13:13 / 수정: 2021.03.19 13:13
남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남원시 제공

전기승용차 60대, 전기화물차 113대 보조금 지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37억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승용 60대와 전기화물 113대, 총173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700만 원, 초소형전기자동차 650만 원을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소형기준 25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남원시 관내 3개월 이상 거주자로 공고일까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남원시에 소재한 법인 등이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대상자에게는 보급물량의 10%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기승용의 경우 법인‧기관에게 보급물량의 40%이상, 전기화물의 경우 중소기업생산제품을 보급물량의 10%를 별도 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지난 18일부터 3월 26일까지 판매대리점(영업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환경과 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판매점(영업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차 민간보급사업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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