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대 매화…백양사 '고불매' 꽃망울 터트려[TF사진관]
입력: 2021.03.19 11:13 / 수정: 2021.03.19 11:13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지난 12일 꽃망울을 터트렸다./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지난 12일 꽃망울을 터트렸다./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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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우리나라 4대 매화이자 호남 5매(梅)로 불리는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古佛梅)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19일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에 첫 꽃망울을 터트린 백양사 고불매(천연기념물 제486호)는 수령이 350여년으로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484호), 구례 화엄사의 화엄매(485호),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488호)와 더불어 국내에 4그루 밖에 없는 천연기념물 매화 중 하나로 홍매화로는 유일하다.

또한 전남대 대명매, 담양 지실마을 계당매 등과 더불어 호남 5매로도 통한다. 단 한 그루에 불과하지만 그 향기가 은은하고 매혹적이어서 백양사 경내를 가득 채울 정도다.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지난 12일 꽃망울을 터트렸다./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지난 12일 꽃망울을 터트렸다./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지난 12일 꽃망울을 터트렸다. 사진은 지난해 활짝 핀 고불매를 바라보며 합장 하고 있는 스님./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지난 12일 꽃망울을 터트렸다. 사진은 지난해 활짝 핀 고불매를 바라보며 합장 하고 있는 스님./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지난 12일 꽃망울을 터트렸다. 사진은 지난해 백양사를 찾은 관광객이 활짝 핀 고불매를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지난 12일 꽃망울을 터트렸다. 사진은 지난해 백양사를 찾은 관광객이 활짝 핀 고불매를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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