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 예원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보따리'를 개최한다. /국립민속국악원 제공 |
도깨비가 숨겨놓은 보물요술 항아리를 발견한 착한 만구의 이야기!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 예원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보따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야기보따리'는 3세 이상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4월~5월, 매주 토요일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4월 3일에 만날 극단 달을 품다의 '요술항아리 뚝딱'은 전래동화형 국악 뮤지컬로 무서운 도깨비의 요술항아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인형과 배우가 함께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다.
도깨비가 숨겨놓은 보물요술 항아리를 발견한 만구가 도깨비들과 친구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유쾌하게 그렸다.
친숙한 전래동화와 전통놀이가 더해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문의는 전화 혹은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 대화)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국립민속국악원의 공연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가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200명에 한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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