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이 최근 봄철 기온상승 및 건조한 날씨 등에 따른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
'23년까지 산림사업현장 사망 0%, 사고 50% 감축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최근 봄철 기온상승 및 건조한 날씨 등에 따른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5개 국유림관리소 소속 국유림영림단(25개단)ㆍ숲가꾸기 패트롤(5개단) 등281명을 대상으로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발생원인 및 유형별 안전수칙, 기계장비별 안전작업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에 따른 국가 등의 안전의무 책임 강화에 따라 산림사업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현하기 위한산림청「K-산림사업 안전대책」도 알릴 예정이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작업자의 안전의식 변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단 구성 정기ㆍ수시점검을 실시하는 등 모니터링도 강화해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고 근로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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