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조감도. /사천시 제공

산림휴양관, 숲야영장, 숲놀이터, 산책로 등 조성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바다케이블카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을 오는 7월 개장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18일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오는 5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개장은 7월초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는 110억원을 들여 실안동 산 170-2번지 일원 39.4ha의 편백림에 산림문화와 휴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을 조성 중이다.

이 자연휴양림에는 산림휴양관 3동 6실, 숲속의 집 16동 16실 등 숙박시설과 방문자센터, 야영센터, 관리동, 주차장 등 시설이 설치된다. 그리고 숲놀이터, 계류 탁족장, 숲야영장 등 체험시설이 들어서 휴양하며 산림에 대한 조망과 함께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편백림 내 숲속체험 및 산책로, 평상, 의자 설치를 최소화해 편백림을 최대한 보존하고 야자매트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