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7일 오후 3시부터 익명게시판 앱 '블라인드' 운영사인 팀블라인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더팩트DB |
[더팩트ㅣ윤용민 기자·창원=강보금 기자] 경찰이 '아니꼬우면 이직하라'는 조롱섞인 글을 올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을 찾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7일 익명게시판 앱 '블라인드' 운영사인 팀블라인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경찰청과 조율한 뒤 사건을 진주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직접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작성자에 관한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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