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 성수산 '힘찬 날개짓'
입력: 2021.03.17 12:40 / 수정: 2021.03.17 12:40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이 올해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 임실치즈 명품관광지와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지로서의 기대감을 한층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임실군 제공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이 올해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 임실치즈 명품관광지와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지로서의 기대감을 한층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임실군 제공

사계절 장미원 ‧ 치즈역사문화관, 왕의 숲 ‧ 산림레포츠시설 등 착착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이 한층 더 달라진 관광지로서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17일 임실군에 따르면 관광산업의 핵심축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은 올해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 임실치즈 명품관광지와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지로서의 기대감을 한층 높여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심 민 군수는 이들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상반기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심 군수는 지난 16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일대를 방문하고 관광활성화 방안 및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 마련을 집중논의 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사계절 장미원 조성(56억 원)과 유럽형 장미 테마공원 조성(98억 원), 농촌테마공원 조성(97억 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또한 故 지정환 신부님을 기리고 임실치즈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80억 원) 건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를 품은 성수산은 과거와 미래, 자연과 편의, 배움과 놀이가 공존하는 역사·환경·체험공간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왕의 숲 생태관광지 조성(72억 원), 태조 희망의 숲 조성(83억 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22억 원), 자연휴양림 보완사업(50억 원)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산림레포츠시설(60억 원), 숲속야영장(20억 원)을 조성해 전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적인 산림생태휴양지로 발전시켜 나간다.

군은 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은 물론 옥정호, 오수의견관광지를 엮어 천만관광객이 찾는 임실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심 군수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게 주요 관광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다"며 "특히 이들 굵직한 사업들에 대한 재정 집행이 상반기 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한다"며 "사계절 내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임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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