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제40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제39회 공예대전 융·복합제품(일반인)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한 ‘선의 정렬’ 작품/담양군 제공 |
융·복합제품(일반인) 및 실용디자인(대학생) 분야 공모
[더팩트ㅣ담양=허지현 기자]전남 담양군이 우수 대나무공예품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제40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공예대전은 생활속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대나무공예품이 참가 대상이며 융·복합제품(일반인)분야, 실용디자인(대학생)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작은 상품화 가능한 부가가치 높은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사무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대나무를 소재로 한 창작품은 모두 출품 가능하다.
원서 교부는 오는 6월 18일까지이며, 접수는 6월 17~18일 이틀간 대나무자원연구소(한국대나무박물관)를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단, 국내외에서 이미 상품화 됐거나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 다른 작품을 표절한 작품, 파손이나 변질 우려가 있는 작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수상작은 실용성, 창의성, 상품성, 작품성 등 심사항목을 대상으로 대학교수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 디자인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담주예술구 예주구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홈페이지나 대나무자원연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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