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여파에도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4월 중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 서귀포시 제공 |
총14개 과목 개설 운영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여파에도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4월 중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4월 개강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교육이 병행 실시된다.
대면 프로그램은 한글문서작성, 엑셀기본(주말반), 귀금속공예 입문반 등 시민들이 호응이 높은 3개 과목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과목별 최대 5명으로 수강생이 제한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화상교육(ZOOM)을 활용해 미술심리상담사(초급과정), 한식조리사(필기), 실버렛츠고잉글리쉬 파닉스, 생활영어 초급반 등 11개 과정이 개설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 월 1만원으로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은 수강료가 면제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대부분의 강좌를 비대면 화상교육 줌(ZOOM)으로 전환해 진행 중"이라며, "일부 대면수업 운영은 프로그램 개강 시 모든 수강생들이 개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입실 가능하고, 교육장 입구 발열체크, 강의실별 1일 2회 방역, 손소독제 및 예방수칙 홍보물 비치 등 감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