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COP특위 소속 8명의 의원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여수시의회 제공 |
8일 쌍봉사거리 이어 15일 문수동 삼거리 등지에서 잇따라 캠페인 벌일 예정
[더팩트 여수=유홍철 기자] 여수시의회 COP(기후변화당사국총회)특위가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시의회 COP특위 위원장 백인숙 의원 등 10여 명은 지난 8일 오전 쌍봉사거리에서 ‘COP28 유치 여수시민의 힘으로’ 등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특위 위원인 백인숙, 문갑태, 주종섭, 정광지, 정경철, 고용진, 이미경, 권석환 의원 등 8명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차량 유동량이 많은 출근시간대를 활용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구성된 COP28 특위는 오는 15일에는 문수동삼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백인숙 위원장은 지난달 17일 10분 발언을 통해 COP28 유치 토론회 개최와 극지방 얼음을 이용한 기후변화 대응 퍼포먼스 등 특위 활동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백인숙 위원장은 "현재 전라남도와 여수시, 유치위 등 많은 주체들이 COP28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COP특위도 유치 분위기 조성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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