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폐회
입력: 2021.03.10 15:00 / 수정: 2021.03.10 15:00
남원시의회가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4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남원시의회 제공
남원시의회가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4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남원시의회 제공

조례안 및 시정질문 등 16건 처리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4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인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염봉섭 의원을 비롯해 결산검사 위원 5명을 선임했으며, 전평기 의원을 비롯한 전체의원이 발의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해 관계기관에 송부한바 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2020년도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 그리고 소관 부서의 안건 심사 등을 진행했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에서 심사된 안건을 상임위원회 의견안 대로 의결했다.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남원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외 6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하고, '남원시 리ㆍ통ㆍ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의 안건을 수정가결했으며, 경제산업위원회에서는 '남원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 외 3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하고 '2040 남원 도시기본계획(안) 수립 의견제시의 건'을 찬성의견으로 의결해 남원시장에게 이송했다.

또한, 김종관 부의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목적과 기대효과, 진행과정 그리고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대해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윤기한 의원은 '남원시 덕과면 3·1만세운동 발상지의 성역화'를 주제로 우리 남원 역시 잃었던 나라를 되찾고자 만세운동으로 저항했던 도시라는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다음 제243회 임시회는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2022년 국가 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와 일반안건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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