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영버스 코로나19 차단에 총력
입력: 2021.03.04 14:30 / 수정: 2021.03.04 14:30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접촉하는 공영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 서귀포시 제공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접촉하는 공영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 서귀포시 제공

공영버스 종사원 116명 전원 음성 판정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접촉하는 공영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많았던 지난 설 연휴 이후인 2월 14일부터 2월 27일까지 공영버스 종사자(운전원 107명, 정비·사무직 등 9명)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또한,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운수종사자 출근 시 발열체크 ▲버스·사무실 전문업체 방역강화(20년 주 2회→ 21년 주 3회) ▲전 차량 소독제 비치 ▲운행 전·후 차량환기 등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영버스 운전원과 전 직원이 합심하여 코로나19 차단에 온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운전원 교육 강화 등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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