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도 장애인권익협회는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지정주제 부문에 선정됐다./사)경북도 장애인권익협회 제공

한국장애인재단 지원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홈트레이닝 교육사업'에 선정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사)경북도장애인권익협회(회장 장재권)는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지정주제 부문에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경북 장애인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홈트레이닝 소규모 교육’으로, 코로나19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장애인들이 소통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홈트레이닝 소규모 교육대상은 경상북도 장애인들 중 코로나 블루가 의심스러운 장애인들로, 전문 강사를 섭외해 진행 되며, 장애인들이 쉽게 따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동작을 협의할 예정이다.

소기구를 활용한 홈트레이닝 교육을 실시한 후 소기구를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참가 장애인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까지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5~7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에 대한 내용은 추후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협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

코로나19 집단감염예방을 위해 소규모 지역순회 교육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각장애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강사와 직원들은 투명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