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이용규 퍼시픽기계기술(주) 대표이사 당선
입력: 2021.03.03 15:27 / 수정: 2021.03.03 15:27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이 회장에 선출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수상의 제공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이 회장에 선출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수상의 제공

이영완(엘지테크) 후보와 투표 대결 끝에 당선 / "선거 후유증 없도록 화합하고 치유할 것"

[더팩트ㅣ여수=유홍철 기자] 여수상공회의소 제24대 신임 회장에 이용규 퍼시픽기계기술(주) 대표이사(69)가 당선됐다.

여수상의는 3일 오전 여수상의 1층 챔버홀에서 상의의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용규 퍼시픽기계기술(주) 대표이사를 여수상의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용규(퍼시픽기계기술), 이영완(엘지테크), 김철희(대신기공) 세 후보가 회장후보자로 출마했으나 김철희 후보가 출마연설 후 이용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곧바로 사퇴했다. 이어서 치러진 두 후보간 투표결과 이용규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이용규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상의가 해야 할 일들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협의하면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4일부터 3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는 이 회장은 이어 "선거 이후에 후유증이 없도록 화합하고 치유하겠다며, 두 후보님들의 공약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용규 신임 회장은 (사)여수경영인협회장, 전남경찰청 집회시위 자문위원장, KBS 시청자위원회 위원, KBC 동부방송 시청자위원회 위원, 재22대 여수상공회의소 감사, 제23대 여수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상의 부회장 3인에는 박수성 롯데케미칼(주) 생산본부장, 김철희 (주)대신기공 대표이사, 문상봉 (주)대광솔루션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감사 2인에는 윤기엽 폴리미래(주) 공장장과 김창주 (주)휴엔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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