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고속도로에서 운영 중인 비노출 암행순찰차를 국도 등 일반도로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남원경찰서 제공 |
남원 시내 곳곳에 플래카드 게첩을 통한 홍보 실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달 22일부터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운영 중인 비노출 암행순찰차를 국도 등 일반도로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비노출 단속은 시민들의 교통법규 위반 심리를 사전에 억제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특히 주요 사고요인인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음주운전 등 고위험․고비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규선 경비교통과장은 "추후에도 고속도로든 일반도로든 경찰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게끔 선제적 예방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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