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노숙인시설 종사자 주 1회 코로나 선제 진단검사
입력: 2021.03.03 13:55 / 수정: 2021.03.03 13:55
전북도가 노숙인시설 5개소 종사자 68명을 대상으로 주1회 코로나19 정기검사를 추진한다. /더팩트 DB
전북도가 노숙인시설 5개소 종사자 68명을 대상으로 주1회 코로나19 정기검사를 추진한다. /더팩트 DB

도내 5개 시설 종사자 68명 주 1회 검사…집단감염 예방 차원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가 노숙인시설 5개소 종사자 68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코로나19 정기검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 방법은 시설 유형에 따라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는 시설은 직접 종사자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소에 의뢰하고, 간호사가 근무하지 않는 시설은 종사자 전원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다.

특히 노숙인시설 내 생활인은 1일 1회 이상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지는 다른 생활인과 격리하여 보호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노숙인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정기검사는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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