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김학의 불법출금'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 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1.03.02 21:03 / 수정: 2021.03.02 21:03
김학의 출금(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일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학의 출금(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일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김학의 출금(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은 2일 차 본부장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차 본부장은 2019년 3월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김 전 차관을 긴급 출금 조처한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승인한 혐의을 받고 있다.

당시 이 검사는 김 전 차관이 과거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건번호로 '출금 요청서'를 만들어 법무부에 제출하고, 이후 사후 승인을 받기 위해 존재하지도 않았던 내사 번호로 '긴급 출금 승인 요청서'를 작성한 혐의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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