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맞춤 비대면 입학식
입력: 2021.03.02 17:16 / 수정: 2021.03.02 17:16
2일 오전 9시 제주 광양초등학교에서 입학식행사가 진행됐다.
2일 오전 9시 제주 광양초등학교에서 입학식행사가 진행됐다.

제주 광양초, 발열체크, 안심코드 및 명부작성...안전수칙 철저한 입학식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2일 오전 9시 제주 광양초등학교에서 입학식행사가 진행됐다.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학생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학교 체육관으로 입장해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손소독을 하고 거리두기 표시에 맞춰 줄을 서고 입학하는 학생들은 각자의 이름이 적힌 의자에 앉아 선생님 말씀을 듣고 각자의 교실로 이동했다.

이날 제주에서는 전체 초·중·고 191개교, 유치원 123개원이 등교를 시작했다.

155개교 4만1570명(52.5%)의 학생은 전체 등교를, 36개교 3만7572명(47.5%)의 학생은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며 등굣길에 올랐다.

제주지역 입학식은 신입생 50명 이내 학교에서 학부모를 포함한 100명 이내 규모로 개최할 수 있고 50명을 초과하는 학교는 학부모 없이 신입생과 학교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열도록 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입학을 한다는게 아직도 얼떨떨하다"며"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지만 학교에서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리라 믿고 입학식에 참여했다."고 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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