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신임 경남경찰청장. /경남경찰청 제공

남구준 전 청장,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취임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제34대 신임 경남경찰청장에 26일 이문수(57) 공공안녕정보국장이 임명됐다.

이 청장은 1965년 서울 태생으로 건대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4월 경찰대 3기 경위로 임용됐다.

그는 2010년 7월 총경, 2017년 2월 경무관, 2020년 8월 치안감을 거쳐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을 맡았다.

또 경찰청 정보3과장, 경기남부청 수원남부경찰서장,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제33대 남구준 전 경남청장이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취임하면서 이뤄졌다. 국가수사본부장은 경찰의 수사에 관하여 각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 및 수사부서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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