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라도민과 가파도민 여객선 운임비 지원
  • 문지수 기자
  • 입력: 2021.02.25 13:18 / 수정: 2021.02.25 13:18
서귀포시는 마라도와 가파도 2개 섬 지역주민의 교통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2021년 사업비 5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라·가파도민 여객선 운임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마라도와 가파도 2개 섬 지역주민의 교통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2021년 사업비 5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라·가파도민 여객선 운임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 서귀포시 제공

마라도민과 가파도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 기대[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서귀포시는 마라도와 가파도 2개 섬 지역주민의 교통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2021년 사업비 5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라·가파도민 여객선 운임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마라·가파도민 여객선 운임비 지원사업은 도시와 도서 간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교통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 일반 정규운임비의 20~50%(마라도 2200원 지원, 가파도 3200원 지원)를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집행지침’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마라도 승선 요금은 성인 편도기준 1인 9000원인데 마라도민의 경우 2500원, 가파도 승선 요금은 성인 편도기준 1인 6550원인데 가파도민의 경우 2000원을 실제 운임비로 지불하면 된다.

또한 시는 선사 측의 마라·가파도민 운임실적에 맞게 분기 또는 반기별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라·가파도민의 운임비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교통비용 부담 절감 및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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