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이송되던 백신 전량 교체 출발
  • 문형필 기자
  • 입력: 2021.02.25 11:07 / 수정: 2021.02.25 11:07
제주로 이송 중이던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수송 용기의 온도 일탈로 전량 회수됐다.
제주로 이송 중이던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수송 용기의 온도 일탈로 전량 회수됐다.

냉동 탑차 온도이상... 도착시간 1시간 30분가량 지연[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로 이송 중이던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수송 용기의 온도 일탈로 전량 회수됐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전날 경기 이천 물류센터를 출발한 백신 수송 차량이 백신 수송 용기의 온도 일탈로 인해 다시 센터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유통 과정에서 2도에서 8도 사이를 유지해야 하는데 수송 용기 온도가 기준치보다 다소 낮은 1.5도였다.

현재 목포에서 제주로 가는 선박의 시간을 고려해 물류 센터에서 새 백신을 채워 넣은 대체 차량이 출발해 제주에 도착했고 도착한 백신은 도내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 9곳, 보건소 6곳으로 옮겨진다.

한편 회수한 백신의 폐기 여부는 논의 후 발표예정이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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