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목포 48번, 50번 확진자 관련 연이은 지역 감염 확산 우려
입력: 2021.02.25 09:25 / 수정: 2021.02.25 11:06
24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이어 추가 발생이 이어져 지역내 감염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있는 사람들./목포=김대원 기자
24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이어 추가 발생이 이어져 지역내 감염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있는 사람들./목포=김대원 기자

24일 100여명 일부 검사결과 5명 확진자 발생…최종 검사 후 확진자 추가 가능성 커

[더팩트 l 목포=김대원 기자]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에 빨간불이 켜졌다.

24일 해남군 거주 70대 남성이 목포 48번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49번(부인) 확진자 발생에 이어 다음날인 25일 48번 확진자가 감염원인 딸(51번), 사위(52번), 손녀(53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24일 목포 A개인병원 의사인 또 다른 50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병원 종사자 2명(54번, 55번)이 25일 확진판정을 받아 목포시 방역당국이 확진자와 관련된 직·간접 접촉자들의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더팩트>취재 결과 24일까지 시 보건소는 48번,50번 확진과 관련해 100여명을 검사했으며 25일 오전 8시30분까지 검사결과가 30% 진행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남은 검사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25일 확진자 관련해 코로나19 검사자가 200여명이 넘을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확진자 이동경로와 밀접 접촉자 파악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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