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서귀포시를 위한 클린환경감시단 구성
  • 문형필 기자
  • 입력: 2021.02.24 13:07 / 수정: 2021.02.24 13:07
서귀포시는 2021년 클린환경감시단을 구성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2021년 클린환경감시단을 구성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 서귀포시 제공

환경정비 분야 민간 활동 강화를 통한 주민 스스로 생활환경 개선[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서귀포시는 2021년 클린환경감시단을 구성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 클린환경감시단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돼 읍면동 별로 청정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

클린환경감시단의 중점임무는 △클린하우스 및 취약지역 청결유지·환경정비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 △집수리센터, 도배·장판지 사업자 대상 불법 배출 행위 방문 계도 △선과장 대상 부패 감귤의 올바른 처리 방법 방문 안내 등이다.

또한 △폐기물 감량 대주민 교육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 등의 홍보도 병행하고 SNS등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의 활동특징은 이미 불법 배출된 쓰레기를 정비하던 기존의 방식(클린하우스 위주 점검·환경정비)에서 벗어나 클린환경감시단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정식 위촉하고 불법 배출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계도(안내)해 불법 배출 원인을 직접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클린환경감시단이 청정 서귀포시를 위해 선도적인 환경정비 및 주민 교육에 앞장서줄 것"을 강조하면서 "시민‧단체가 앞장서서 활동하면 생활환경과에서는 활동 수행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hyej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