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외과계중환자실 새단장…'독립된 병상에 음압시설까지'
입력: 2021.02.24 13:03 / 수정: 2021.02.24 13:03
전북대병원이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2층에 위치한 외과계중환자실 리모델링을 약 8개월간의 공사기간에 거쳐 완료했다. /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2층에 위치한 외과계중환자실 리모델링을 약 8개월간의 공사기간에 거쳐 완료했다. /전북대병원 제공

외과계중환자실 환자중심 리모델링 완료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대병원이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과계중환자실(SICU)의 내부 환경과 시설을 대폭 개선해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대병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2층에 위치한 외과계중환자실 리모델링을 약 8개월간의 공사기간에 거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8병상으로 운영되는 외과계중환자실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병상 간 이격거리를 확보한 독립된 병상에 양압격리실까지 갖춰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채광을 최대한 확보하고 노후 된 시설을 대폭 교체했다.

조남원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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