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의성 등 타지역 방문자 코로나 검사 당부[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9명으로 급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24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늘어 총 8587명이 됐다.
세부내역을 보면 이 날 다수가 의성군 관련에서 발생했다. 의성군 확진자의 가족 방문자 10명, 확진자의 접촉자 4명으로 총14명이고 나머지 4명중 2명은 북구 병원 관련 접촉자, 해외유입 2명이다.
북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서는 누적 총 29명이 확진됐고, 의성군 관련해서는 이날 14명이 추가돼 총 25명이 발생했다. 설날 연휴 가족 방문등의 여파가 계속해서 코로나19 추가 발생으로 나타나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대구시는 "의성 등 타 지역을 다녀오신 분이나 여러 가족과 지인을 만나신 분 등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족과 이웃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 받으라"고 당부했다.